안녕하세요.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리베브 칼럼입니다 :)!

여러분은 혹시 오늘 아침, 영양제를 드셨나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꾸준히 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년간 20% 매출 성장을 보였습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시장 규모는 6조 1429억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8%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잠깐 ❗ 

내 입 속에 들어오는 영양제, 나한테 도움이 되는지 정확히 알고 섭취 중이신가요?

영양제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점차 늘고 있는데,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건강식품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섭취 중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어떤 영양 보충이 필요한지,

얼만큼 섭취해야 하는지 잘 모르다 보니,

건강기능식품 과다복용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내 몸에 맞지 않는 잘못된 섭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가 나에게 맞는 영양제인지 확인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아연, 셀레늄, 글루코사민, 오메가-3

당뇨환자가 해당 성분을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할 경우, 혈당을 높여 위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비타민A

임산부에게 비타민A를 5,000 IU 이상 투여할 경우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우려가 증가합니다.

- 비타민E

경구 피임약 복용 중 비타민E를 과다 섭취 할 경우 혈전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비타민A

두통, 구토, 탈모, 간과 췌장의 비대, 골격 이상, 피부 발진 등을 유발

- 비타민D

소화기 증상(구토, 복통, 설사 등), 칼슘 불균형, 성장 지연, 신장 감소, 체중 감소 등을 유발

- 비타민E

과잉증이 흔하지 않으며 발생했을 경우에는 근육 허약, 두통, 피로, 오심, 비타민K 대사 방해 등을 유발

- 비타민K

과잉증이 흔하지 않으며 발생했을 경우에는 용혈성 빈혈, 황달 (신생아에게는 핵황달)을 유발

이처럼 건강기능식품을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에는

나에게 꼭 필요한 성분인지

나에게 꼭 필요한 만큼의 양인지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다른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거나

특이체질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뒤 복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