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리베브 칼럼입니다!
“올해는 꼭 건강하게 영양제를 챙겨먹겠어!”
새해 여러 다짐 중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겠다는 분들도 많이 계셨을 텐데요.
하지만 굳센 다짐도 잠시, 매일 챙겨 먹을 것 같던 영양제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어느새 저 멀리 구석에서 잊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유통기한만 지난 채 쌓여가는 영양제!
버리긴 아깝고, 먹자니 찝찝한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첫번째.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제품이 변질되지 않았다면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지난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보장균수(CFU)가 적어질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번째. 오메가3
오메가3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제품이라도 색이 탁해지거나 비린내가 난다면 바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질된 오메가3는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오메가3 섭취 시 제품의 상태를 잘 확인하고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연질캡슐
만지면 말랑말랑한 재질의 연질캡슐의 영양제라면 유통기한에 맞춰 섭취해야 합니다.
연질캡슐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젤라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쉽게 변질될 수 있어 유통기한을 꼭 지켜 섭취해야 합니다
네번째. 비타민
비타민의 경우 상태만 좋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관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비타민의 함량이나 흡수율이 반감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영양제 유통기한에 대한 설명을 드렸는데요.
유통기한 내 제품이라도 보관 방법이나 개봉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섭취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대한 올바른 영양제 보관 방법에 따르고,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